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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아르헨티나 와인 '나바로 꼬레아스' 출시. 가격대비 품질 높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7-09-03 10:17



하이트진로가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아르헨티나 와인 '나바로 꼬레아스(Navarro Correas)'를 출시한다.

'나바로 꼬레아스'는 아르헨티나 와인수출량의 1/4을 차지하는 국가대표 와인기업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말벡(Malbec) 품종 와인을 수출하는 페냐플로 그룹사(Grupo Penaflor)의 전략적 브랜드이다. 1798년 안데스산맥에 첫번째 와이너리를 설립한 이래로 200여년을 이어오고 있는 나바로 꼬레아스는 프리미엄 와인생산자로 세계적 주류품평회인 IWSC에서 '2015 올해의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생산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는 전세계 5위의 와인생산국으로 그 동안 내수위주의 판매가 이루어져왔지만, 1990년대 정치적으로 안정을 찾으면서 해외수출을 위한 와인산업이 혁신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아르헨티나 와이너리들은 세레사와 크리오야를 비롯한 토착품종 위주의 생산에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메를로, 까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등 품종위주의 생산으로 변경했다. 특히,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말벡 품종은 원산지인 보르도에서는 잊혀진 품종이나 아르헨티나에서 만들어졌을 때 훨씬 맛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하는 '나바로 꼬레아스'는 레드와인 10종, 화이트와인 5종 등 총 15종이다.

나바로 꼬레아스의 아이콘 와인인 '나바로 꼬레아스 스트럭튜라 레어배럴스'는 말벡을 주 품종으로 4개의 레드 품종만 선별해 블랜딩 한 제품으로 최상급 빈티지만으로 만들어진다. 세계적 와인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는 2015년 빈티지에 92점을 준바 있으며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는 2009년 빈티지에 92점을 부여한 바 있다.

2010년 빈티지에 로버트파커가 91점, 2012년 빈티지에 제임스서클링과 팀애킨이 각각 92점, 93점 등 유명평론가들에게 최상급으로 평가 받은 '나바로 꼬레아스 알레고리아 그란 레세르바 말벡'과 2009년 빈티지에 로버트파커 87점, 2013년 빈티지에 제임스서클링과, 팀애킨이 91점을 부여한 '나바로 꼬레아스 알레고리아 그란 레세르바 샤르도네' 제품은 와이너리 내 최상급 산지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라인이다.

이외에도 2012년 빈티지에 팀애킨이 92점, 로버트파커가 87점을 부여한 '나바로 꼬레아스 레세르바 말벡' 등 가격대비 품질이 높은 밸류 와인들로 이루어졌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아르헨티나 와인은 최근 전세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성비가뛰어난 베스트밸류 와인"이라며,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소비하는 분들께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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