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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코리아 카 디자인 어워드 개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9-01 15:13


재규어 코리아가 국내 첫 순수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7(Jaguar Car Design Award 2017)'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자율주행 시대에도 더욱 빛나는 재규어의 미래를 구현하라(The Art of Performance & Autonomy)'다. 이번 주제는 '아트 오브 퍼포먼스(The art of performance)'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지켜온 재규어가 자율주행 시대에서도 빛나는 디자인 리더십을 통해 재규어만의 디자인 핵심 가치를 공유하려는 차원에서 선정됐다.

참가대상은 국내 및 해외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에 재(휴)학 중인 한국 국적의 학생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으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며 JCDA 기간 내 군 복무 중이 아니어야 한다. 작품 접수는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18일 간 공모전 전용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재규어 코리아는 접수 후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예선 심사를 통해 13팀을 최종 선발한다. 12월 개최 예정인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우승 후보팀들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재규어 본사 디자인 팀의 개별 피드백과 전문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자 3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자를 위한 공모전 사전 설명회도 준비되어 있다. 재규어 코리아는 9월 초 오픈 예정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재규어 랜드로버 스튜디오에서 9월 12일, 14일, 19일 3차례에 걸쳐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전 설명회 참가는 공모전 전용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재규어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우승자 한 팀에게는 영국 런던 투어 및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칼럼과의 미팅, 이안 칼럼을 배출한 자동차 디자인의 명문, 영국왕립예술학교 (Royal College of Art) 혹은 Coventry university 에서의 2018 Summer Intensive Program 수강 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별도로 장학금 200만 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2등팀과 3등팀에게도 영국 런던 투어 및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칼럼 미팅, 장학금 200만 원이 제공된다. 입선 10팀에게는 팀당 장학금 100만 원이 수여될 방침이다.

재규어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우리나라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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