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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유통 전시회 '2017 케이샵(K Shop 2017)'에 역대 최대규모인 140개 기업의 240개 부스가 참가한다.
국내외에서 서비스와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는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씬필름'은 별도의 전력이나 디스플레이 장치가 없어도 안정적인 콜드체인 시스템을 가능케하는 스마트라벨과 제품의 개봉과 밀봉 여부를 탐지해 소비자에게 모바일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오픈센스(OpenSense) 등의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밖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키오스크코리아'와 네트워크 비디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차별화 된 디자인의 POS 솔루션인 'Elite POS'를 선보이는 'HP코리아' 등이 참가해 국제적이고 전문화된 리테일 비즈니스 박람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유통, 물류분야의 스타트업 20여 개사가 참여하는 '케이샵-엘엠에프코리아(LMFKorea) 스타트업관'이 별도로 운영되며, 블리블리(Blibli), 쇼피(Shopee) 등 동남아시아 주요 플랫폼사와의 1:1 입점 상담회도 진행 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