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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9월1일(현지시각)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게임에 특화한 모니터 2종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제품 뒷면에 커다란 원형 모양으로 LED 조명을 적용했다. 조명은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며 모니터 주변을 은은하게 밝힌다. 화면과 주변의 밝기 차이를 낮춰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다. 사용자는 모니터 높이, 각도를 조절하는 것은 물론 화면을 세로방향으로 길게 세워 쓸 수있다.
27형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7GK750F)는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 최적화 된 모니터다. 1초에 무려 240장의 화면을 처리(240Hz)한다. 사용자가 마우스를 급격히 조작해, 화면이 순간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 슈팅게임 등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AMD社의 프리싱크(FreeSyncTM) 기술을 적용해 화면 끊김, 잘림 등의 현상을 최소화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