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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제7경주(혼3등급, 1400m, 연령오픈)는 '자키 메모리얼(Jockey memorial) 경주'로 펼쳐진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이벤트는 레이스 중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한국 기수들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Jockey memorial 경주'가 끝난 후 서울지역본부장, 조교사협회장, 기수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우승자에겐 기수협회가 제작한 트로피가 제공된다. 또 시상식이 끝난 후 렛츠런재단 김학신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매칭펀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기수들과 함께 '말사랑 매칭펀드'를 운영하며 보다 풍성한 사회 공헌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말사랑 매칭펀드'는 말산업에 종사자들이 기부하면 재단이 일정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키 메모리얼'(Jockey memorial) 경주'를 통해 경마의 꽃이라 불리는 기수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