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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방송인 지상렬이 올해 결혼한다는 점괘에 기뻐했다.
이때 한 시민은 지상렬의 손을 덥석 잡더니 "상렬이 오빠. 건강하라"라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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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시민은 무속인이었다. 지상렬은 어떨떨해 하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고, 은지원과 백지영은 "가을에 결혼하려면 지금 연애를 해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팩트폭격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상렬은 40년 째 같이 살고 있는 동거인을 공개했다. 동거인의 정체는 형수님이었다. 지상렬은 "홀아비는 아니다. 혼자 살아본 적이 거의 없다"면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같이 살았다. 부모님 그 이상이다. 4대가 같이 살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모친상을 당한 지상렬은 40년간 한 집에 살며 자신의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신 형수님에 대한 같한 감사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