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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난 8일, 부동산플랫폼 'KB부동산'을 'KB부동산 Liiv ON'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부동산 Liiv ON'은 삶의 공간(Liiv)으로서 부동산정보를 언제든지(ON)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KB시세를 활용한 '신혼집 찾기'는 신혼집 마련의 첫걸음이 되는 핵심서비스로, 보유 예산과 원하는 조건에 맞는 매물을 제공하고 특정 지역의 매물을 동시에 3개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신혼집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예비 신혼부부들이 불필요한 발걸음을 줄이고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기가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두번째로, 신혼집 마련을 위한 부족자금설계 서비스는 대출가능금액, 대출금리 그리고 매월 갚아야 할 금액을 리포트 형식으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주택구입 관련 금융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혼수, 예식 등 결혼준비 관련 비용을 절약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 신용카드 상품도 추천해주며, 여행자보험, 예식보험, 항공보험 등 신혼부부의 필수 보험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B부동산 Liiv ON'은 공인중개사 전용서비스를 통해 매물등록과 홍보배너 등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골목상권 침해문제처럼 어려운 시장환경으로부터 소규모 부동산 중개업소를 보호하고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등 시장참여자 모두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의 환경을 만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KB부동산 Liiv ON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