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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은 자사 브랜드 잇츠스킨의 '프레스티지 베베 바이오 데스까르고' 라인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에서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외 용기의 모양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프레스티지 베베 바이오 데스까르고' 라인의 바디로션과 바디워시의 펌프는 달팽이 껍데기의 형태와 아기들의 오므린 손을 닮은 둥근 형태의 펌프헤드로 표현했다. 또한, 하단은 달팽이 발과 아기들의 통통한 엉덩이를 해석해 굴곡을 넣어 아기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둥글게 제작했다. 특히 바이오 선 팩트의 경우 잔여감이 많이 남아 썬크림 바르기를 꺼려하는 아이들을 위해 팩트 타입으로 개발했다. 또한, 상단에 '바다나무' 스토리와 관련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듯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뛰어난 디자인 작품들에게 명예를 수여하고자 1955년에 제정되었다. 유명 디자이너 및 제조업체들이 매년 열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 대회의 수상작들은 국제적인 전시인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잇츠한불 디자인센터의 정미수 크리에이티브팀장은 "'프레스티지 베베 데스까르고' 라인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패키징 부문 위너로 수상을 하여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프레스티지 바이오 데스까르고' 라인 제품들에 '데스까르고 베베 당팽이'캐릭터들을 삽입해 아이들이 화장품을 장난감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앞으로도 잇츠한불의 다양한 소비자 군을 위한 매력적인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