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임플란트 비용부담 최소화 임플란트틀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31 16:13



요즘 치과병원에는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부모님의 치아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임플란트 시술을 계획하는 30, 40대 자녀들이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2016년 7월 1일 이후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의 대상이 만 70세에서 만 65세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보험 적용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부담 또한 줄었다.

노년층의 환자들은 잇몸 뼈가 녹거나 심하게 흡수된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노인들이 시술기간이 오래 걸리고 통증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을 꺼려해 틀니나 브릿지 시술을 받고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대부분의 치아가 소실된 후에도 오랜 기간 치료 하지 않고 방치했기 때문이다.

상실한 치아 임플란트로 전부 대처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비용적인 부담이 높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장점과 틀니의 장점을 결합해 최소 개수의 임플란트를 심고 임플란트 틀니를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일반 틀니에 비해 저작력 또한 80% 이상 회복시켜 주어 잇몸 통증없이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강남역 강남플란트치과 박광범대표원장은 "부모님 임플란트 계획을 세웠다 하더라도, 나이가 많으신 만큼 수술 전 당뇨 및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상담 등을 충분히 한 후에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틀니를 사용했던 경우나 치아를 상실한 지 오래되었다면 잇몸뼈가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라면 잇몸뼈 보강 후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져야 임플란트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으며 임플란트 시술 전 정확한 검진과 상담을 통한 시술이 진행되어야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년에도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해서는 식사 후 올바른 칫솔질로 남아있는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제2의 자연치아인 임플란트와 같은 경우엔 철저한 사후관리 통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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