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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연합체 '행복 얼라이언스', 방학기간 결식아동 지원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7-07-31 10:02




(맨앞줄 좌측부터) 슈퍼잼 원한별 대표, 행복도시락 서울서부플러스센터 김순덕 센터장, SK행복나눔재단 송제훈 팀장.

방학 기간이 더 힘든 소외 받는 아동들을 위해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가 뭉쳤다.

행복 얼라이언스는 31일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 기프트 박스'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 기프트 박스는 결식아동들에게 도시락형 공공 급식 행복도시락과 함께 다양한 생필품을 선물로 담았다. 행복도시락은 상반기 매칭그랜트 이벤트로 만들어졌으며, 생필품은 토니모리, SM엔터테인먼트, 비타민 엔젤스 등 8개 행복 얼라이언스 멤버사가 후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도시락 서울서부센터를 통해 오는 8월 4일까지 2000여명의 결식아동들에게 기프트 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기부 물품을 제공한 멤버사들이 기프트 박스 포장부터 배송까지 직접 참여해 아동들의 건강과 생활환경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함께 하는 '행복 얼라이언스'의 역량을 통해 어려운 지역의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름방학 동안 행복도시락 약 3만여개를 서울 전역의 아동들에게 전달해 결식아동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및 자원·역량을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국내 최초 사회공헌 연합체다. 금호타이어, 인튜이티브서지컬, LIG넥스원, SM엔터테인먼트, 행복나눔재단 등 총 24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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