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촌이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 1000만원은 연 10회 이상의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의 운영비 및 노후된 기숙사의 리모델링 진행 비용, 동계 전지 훈련 비용, 선수 유니폼 제작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교촌은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으로 알려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 기관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은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가 더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운동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