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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의 '얼려먹는 야쿠르트, 짜먹는 슈퍼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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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여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탄산음료나 빙과류 대신 익숙했던 음료를 얼려먹는 이색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한국야쿠르트의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국내 최초 거꾸로 먹고, 얼려 먹을 수 있는 신개념 발효유다. 야쿠르트를 얼려 먹거나 아랫부분을 뜯어 마시는 사람이 많은 것에 착안했다. 야쿠르트 병을 거꾸로 한 패키지는 고유의 디자인은 살리되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도록 입구를 넓혔다.
단순히 제품을 뒤집은 것만 아니다. 그냥 마실 때와 얼려먹을 때 동일한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약 1년간의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얼리는 시간에 따라 셔벗과 아이스크림 타입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 야쿠르트 보다 용량도 약 2배 늘어났다. 여기에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HY7712)과 복합 비타민, 자일리톨이 들어있어 온가족 여름 간식으로 인기다.
지난 5월 출시한 '짜먹는 슈퍼100'은 기존의 '슈퍼100'과 달리 그대로 짜먹거나 얼려먹을 수 있다.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휴대성과 섭취 편리성을 높여 더운 여름 어디서든 간편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얼려먹는 야쿠르트'와 마찬가지로 특허 유산균이 함유되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여름철 건강까지 생각했다.
딸기 과즙을 넣어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후레쉬 딸기'와 국산 원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소프트 요거'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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