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제주, 서울 성산, 광주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성산 전시장은 실내외 최대 12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고, 성산 서비스센터 6층에 위치해 있다. 특히 성산대교로 이어지는 내부순환로 및 강변북로와 6호선 마포구청역과 인접해 고객 방문이 용이하다. 또한 서비스센터와 함께 입점하고 있어 서비스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신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광주 전시장은 연면적 413.12㎡에 1층 규모로 조성되어 실내외 총 39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호남 고속도로 광산IC에 인접하게 위치해, 광주 지역 고객뿐 아니라 인근 전남 지역 고객에게도 한층 향상된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판매량은 4193대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04% 성장했다.
네트워크 개발 & 트레이닝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이상국 부사장은 "성장하고 있는 인증 중고차 수요에 발맞춰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딜러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품질이 검증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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