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 002270) 파스퇴르는 SK플래닛 11번가와 손잡고 소화흡수와 편안한 잠을 위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분유 '그랑노블 컴포트'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롯데푸드 파스퇴르와 SK플래닛 11번가가 JBP(Joint Business Plan)를 맺은 후 선보이는 제품이다.
안전성이 높고, 정제어유 DHA특유의 비린내가 없는 식물성 DHA도 적용됐다. 식물성 DHA는 대형 발효조에서 해조류(미세조류)를 배양해 DHA를 추출하기 때문에 수은, 다이옥신, PCBs(독성폐기물)과 같은 각종 해양 오염물질로부터 자유롭다. 보통 동물성 DHA는 등 푸른 생선으로부터 얻는데, 특히 참치 등 대형 어류는 먹이사슬의 상위 포식자로써 수은, 다이옥신, PCBs(독성폐기물)과 같은 중금속 오염물질이 생선의 지방층에 축적될 수 있다.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와 아라키돈산의 비율도 국제기구(FAO/WHO) 권장량에 따라 1:2로 맞췄다.
분유의 주요원료인 원유도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를 사용해 차별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비롯해, 축사조건, 동물복지, 분뇨처리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그랑노블 컴포트는 까다롭게 관리한 원료와 파스퇴르의 앞선 분유 제조 기술로 만든 고기능성 분유"라며, "민감한 아이의 소화흡수와 편안한 잠에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