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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과 '골프 여제', 두 스포츠 영웅이 만난다.
두 주인공들은 KB와 같한 인연이 있다. 박찬호 선수는 지난 2002년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시절 KB국민카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1994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2010년까지 124승을 달성,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 투수에 등극했다. 특히 외환위기 시절 그의 승전보는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줬다.
지난 2013년 후원계약을 통해 KB금융그룹과 처음 인연을 맺은 박인비 선수는 LPGA투어에서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상금왕 등극, 2013년 한국인 최초 올해의 선수 선정, 2016년 LPGA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성, 리우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통한 골든커리어그랜드슬램 달성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국제무대에서 국위선양에 앞장선 대한민국 대표 '국민'이라는 점이 대한민국 대표 자산관리 브랜드를 지향하는 'GOLD & WISE'를 표현하는 데 최적이라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두 선수 모두 'Korea Best'가 'World Best'임을 증명한 것처럼, KB국민은행도 세계를 무대로 맹활약하는 'Korea Best'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