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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20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진드기?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경출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평소 산에 자주 방문하는 공단직원들과 탐방객들은 야생진드기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동국제약이 후원해 주고 있는 진드기 기피제와 예방 안내책자가 피해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이 후원한 디펜스벅스 더블은 모기뿐만 아니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감염시키는 작은소참진드기,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까지 차단 가능한 제품이다.
디펜스벅스 더블은 국내 최초로 '이카리딘' 성분을 15% 함유한 제품이다. 강한 향의 기존 해충기피제와는 달리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은 알로에 추출물을 배합해 인체에 자극적이지 않다. 피부 침투성이 낮아 6개월 이상 유?소아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9년째 산행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2015년부터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더블) 후원과 동시에 진드기 예방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