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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비롯한 충북의 사상 최악 수해에도 유럽 연수로 비난을 산 충북도의원이 막말로 파문일 일고 있다.
김 의원은 또 "만만한 게 지방의원이냐, 지방의원이 무소불위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처럼 그런 집단도 아닌데"라며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에 강한 불만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복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6일 충북에서 22년 만에 최악의 수해가 난 이틀 뒤인 지난 18일 8박 10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로마 등 유럽연수를 떠났다. 연수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한국당 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 민주당 최병윤(음성1) 의원 등 4명이 참여했다.
한국당과 민주당은 이들 4명이 귀국하면 자체 징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