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과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쇼핑몰 내에 피규어 전시 공간이 들어섰다.
여의도 복합쇼핑문화공간 IFC몰은 8월 2일까지 L3층 노스아트리움에서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IFC몰 피규어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 마블 슈퍼히어로부터 스타워즈, 트랜스포머, 미녀와 야수 등 총 50여 종의 피규어를 전시한다. 특히 스파이더맨 홈커밍 피규어와 미녀와 야수 장미꽃 피규어는 국내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희귀 피규어로 마니아층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스타워즈의 다양한 캐릭터와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IFC몰 식음료 매장에서도 키덜트족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L3층 배스킨라빈스는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파이더맨 블루투스 이어셋을 특가(4900원)에 판매한다. 여의도 CGV(L3층)는 스파이더맨 캐릭터 무드등이 포함된 프로모션 콤보를 선보였다.
IFC몰 관계자는 "과거 매니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캐릭터 피규어가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전 연령층의 취미생활이 되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며 "무더위를 피해 몰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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