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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탈모 고민, 티 않나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해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14 17:57



여름을 앞두고 장마가 끝나는가 싶더니 요 며칠 폭염이 다시작시작됐다. 이렇게 햇빛이 쨍쨍 내려 쬐는 뜨거운 날씨가 다가올수록 가까운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겠지만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가급적 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이렇게 곧 다가올 본격적인 휴가와 방학기간에는 탈모치료를 위해 모발이식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에 모발이식 수술을 하면 무더운 날씨 때문에 염증이 생기거나 흉터가 생기지 않을까 미리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오해와는 달리 모발이식 수술 시기와 계절은 전혀 관계가 없다.

때문에 여름철이라고 해서 모발이식 수술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모발이식은 계절보다는 회복기간을 고려해서 치료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모발이식 후 다시 자라나는 데까지는 최소 6개월 가량 이상 소요되므로, 새 학기나 결혼 시즌 등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많은 내년 연초를 생각한다면 방학이나 휴가가 있는 여름철이 오히려 치료하기 좋은 시기일 수 있다.

모발이식은 옆머리 혹은 후두부의 건강한 모발을 탈모 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로 한 번 심은 모발은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가끔 수술에 대한 부담이나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은 절개나 삭발 과정 없이 국소마취만으로 채취할 모낭 부위 모발만 짧게 잘라 모낭을 채취하여 시술하는 무삭발 비절개 방식의 모발이식에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흉터나 통증을 최소화 하여, 봉합과정 없이 수술이 진행되어 외관 상 변화가 거의 없고, 모낭의 채취와 이식이 동시에 진행돼 모낭 체외 노출 시간이 15분 이내로 최소화 되어 대단히 높은 생착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술 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다. 때문에 사회적 지위나 직업상의 이유로 모발이식을 꺼렸던 연예인이나 기업인 그리고 각종 사회 저명 인사 등 외모 변화에 민감한 직종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따라서 수술을 위해 따로 휴가를 내거나 주위에서 알까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모발이식 수술을 결정할 경우 반드시 전문병원을 찾아 모발이식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탈모진행 상태를 고려해 이식량을 결정하고 모발의 굵기, 방향, 디자인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수술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비절개 모발이식만을 집중적으로 시술하는 병원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 모발이식을 결정할 경우 중요한 것은 생착률을 높일 수 있는 경력과 손기술이다. 따라서 임상경험이 많고, AS와 사후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모발이식에 임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최근 모발이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병원도 무분별하게 생겨나면서 단순히 저렴한 수술비용을 앞세운 과장 광고나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기 쉬운데 이는 자칫 수술 실패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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