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전자 준프리미엄 Q6 내달 출시…40만~50만 가격 매력적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7-11 13:59



LG전자가 내달 준프리미엄 Q6를 출시한다. Q6는 40만~50만원대의 가격에도 불구, 프리미엄 성능을 일부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Q6는 G6의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미니버전이다.

18대9 화면비의 5.5인치 대화면이 탑재됐고 제품의 가로, 세로, 두께는 각각 69.3㎜, 142.5㎜, 8.1㎜로 한 손으로 조작하기에 부담이 없다. 퀄컴 스냅드래곤 435 프로세서를 적용했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1.1 누가(Nougat)다.

전면 광각 카메라는 화각이 100도로 7∼8명이 한 번에 셀카를 찍을 수 있으며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됐다. 100장까지 연속으로 촬영해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GIF'모드 등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된 카메라 기능도 제공된다.

Q6의 램과 저장용량은 각각 3GB, 32GB이며 Q6+는 4GB와 64GB다. Q6는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 골드 색상으로, Q6+는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마린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배터리 용량은 3000㎃h다.

조준호 LG전자 사장은 "8월 초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으로 출시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기능들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