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LG전자, 고객 가치창출 공동 마케팅 나선다

이베이코리아와 LG전자가 지난 7일 강남파이낸스타워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JBP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김석훈 이베이코리아 상무(오른쪽)과 김종용 LG전자 상무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베이코리아와 LG전자가 고객 가치창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10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파이낸스타워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LG전자와 공동 마케팅 및 협력 강화 방안 관련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 협약에 이베이코리아는 신제품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LG전자 상품들을 G마켓과 옥션, G9에서 보다 좋은 조건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신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온라인 고객만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CRM(고객관계관리) 판촉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매 월 정기적인 브랜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전자는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온라인 고객에 집중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에서 프리미엄라인까지 모든 라인에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e커머스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이베이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