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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사랑과 따스함을 전파-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 윤석남 회장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07 11:02


사진=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 윤석남 회장

개인이나 단체나 각자가 선 자리에서 오늘과 내일을 위해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확실한 투자가 있다. 마이너스가 없는 투자, '사회봉사'다. 봉사처럼 말하긴 쉽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것이 또 있을까. 현대사회에서의 사회봉사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가진 능력과 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해 다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다. 또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의 손'을 내밀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쁨의 손'을 잡는 것이다.

봉사가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어 가고 있는 요즘 따뜻하고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해 사랑의 행보를 이어가는 한 인물이 조명받고 있다. 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의 윤석남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 평소 봉사와 나눔을 인생철학으로 삼고 있는 윤석남 회장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사랑과 따스함을 전파하며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윤석남 회장은 지난 2016년 한국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 제10대회장에 선출된 이후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열망으로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는 행보를 다방면으로 펼쳐 왔다. "취임 당시부터 늘 성실히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사회발전과 연맹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결심했다"는 그는 "조직별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지회 차원의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업체인 (주)뉴평강건설의 대표이사로 본인의 사업체 외에도 자유총연맹 회장 활동과 태권도 문파인 청무관 활동, 광진리더스연합포럼 상임의장 활동 등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뚜렷한 가치관과 확고한 신념 없인 힘든 행보지만 '봉사는 사랑'이라는 마인드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애인, 독거노인, 새터민가족 등 차상위 계층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윤석남 회장은 특히, 관내 독거노인과 새터민에 대한 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광진구에는 70여 명의 새터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는 매월 한번씩 이들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새로운 환경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새터민 자녀들을 세심하게 돌보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을 슬프게 여기고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차별없이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태권도 9개 문파 중 하나인 창무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태권도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윤 회장은 몽골, 말레이시아 등에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는 등 태권도를 통한 민간가교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윤 회장은 "태권도와 같은 민족의 국기가 있다는 것은 해외에서는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다."라며 "태권도를 전 세계인의 생활체육이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윤석남 회장은 "사회봉사는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감사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며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토대"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윤 회장의 신념을 관조하면 독일의 언론인 토마스 람게가 저서 <행복한 기부>에서 말한 '2-1=3 법칙'이 떠오른다. '2-1=3'은 하나를 나누면 하나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가 더 늘어난다는 '행복의 법칙'이다. 다시 말하면 봉사, 기부 등은 나눌수록 커질 뿐만 아니라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큰 행복을 맛본다는 의미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는 일 역시 자신에게 더 없는 즐거움이자 배움이며, 자신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힐링 캠프'라는 윤석남 회장은 시간만 허락된다면 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찾아 나눔을 베풀고 싶다고 한다. "우리가 홀로 삶을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진리이며 삶은 공유함으로서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것"이라는 윤 회장의 아름다운 해피바이러스가 머물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사회 전역에 퍼져가길 기대해 본다.

한편 윤석남 회장은 지난 6월 7일 각계각층의 인사들이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17 글로벌 新한국인 大賞'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 회장은 2016년에도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한 '2016 위대한 한국인 100인' 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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