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기존의 유통 부문을 유통사업본부로 격상하는 조직 개편을 7월 1일자로 단행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치열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경쟁 속에서 한국타이어가 Top Tier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 혁신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게 된 것"이라며,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유통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조직개편에서 본부장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유통사업본부장에는 마케팅본부장 겸 경영운영본부장인 이수일 부사장이 선임되었고, 미국 테네시공장 본격 가동을 통한 북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미주지역본부장으로 전 전략기획부문장 서호성 전무를 인사 발령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