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증가하는 대장암, 항암치료 부작용 완화하는 면역치료 주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6-30 09:42



대장암은 전체 암종 발병률 중 3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대장암 발병률이 크게 높아져, 대장암 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국내 대장암 환자 수는 작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만 3,406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위암 환자 수를 넘어선 수치로,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서도 국내 대장암 발병률이 10만 명당 45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장은 소장과 연결된 1.5m 길이의 '결장'과 항문 쪽 끄트머리에 15cm 가량 존재하는 '직장'으로 나뉘며, 대장암의 종류도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된다. 대장암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1~4기로 분류하며 종양이 점막하층에 있을 때는 1기, 근육층을 침범했을 때는 2기, 림프절을 일부 침범한 경우 3기로 본다. 간, 뼈, 폐 등 다른 장기에 침범을 보였을 때는 4기로 판단한다.

대장암은 암종과 마찬가지로 항암치료의 고통이 상당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제의 강한 독성에 따른 부작용에는 환자의 면역력 저하, 극심한 통증, 삶의 질 저하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대장암 재발은 항암치료 부작용이 잦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최근에 이러한 부작용을 완화하는 대장암 항암부작용치료가 주목 받고 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는 부작용을 완화하고 효과적인 대장암 치료를 위한 대장암 항암부작용면역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는 현대 의학 기술과 독일 면역 치료, 한의학 면역 치료가 결합된 통합적 항암부작용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는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한방·양방협진 통합면역암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면역암치료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종양세포의 자연사멸을 유도하고, 전이와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다. 정상세포의 재생을 도와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의 반응율을 높이며, 치료 부작용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에서는 전문 의사와 한의학 박사 의료진이 한방·양방 협진 시스템을 갖춰 치료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고 암센터라 알려진 미국 MD 앤더슨 등의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양방의 면역치료에는 고주파 온열 암 치료, 고농도 비타민 요법, 셀레늄 요법, 미슬토 요법, 거슨 요법, 바이오 포톤 요법, 싸이모신 알파1 요법 등이 있어 환자의 고통을 줄인 대장암 항암부작용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고주파 온열 암 치료는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가하여 열을 발생시키고 대사를 증가시켜 에너지 고갈에 의한 괴사, 자연사를 유도하는 방법이다. 특히 다양한 암종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와 병행하더라도 부작용을 더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구토, 오심, 식욕부진, 소화장애, 탈모, 팔다리 저림 등의 합병증이 없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고농도 비타민 요법은 비타민C를 투여하여 발암물질을 억제하고 항암물질 생성을 촉진하는 치료 방법이다. 이를 통해 통증 완화 작용 및 면역력 증강, 대사활성화, 기력 생성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면역 약침, 면역 발효 한약, 면역 비훈 요법, 면역 온열 요법, 면역 약선 요법 등의 한의학 면역 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면역 약침 또한 치료 기간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금식 중 치료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 진용재 진료원장은 "삶의 전인적 영역에 걸친 통합치료를 추구하면서 황토와 편백나무, 소나무 등 친환경 시공 재료를 사용해 차별화된 치료 환경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도보 5분 거리에 우면산 자연공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암에 좋은 재료를 의료진 자문을 통한 조리법으로 환자의 체질과 기호에 맞춰 제공한다."고 전했다.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