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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차와 한국을 대표해 일본 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가리기 위해 약 한 달간 치러진 '르노삼성차 기초 기능 경진대회'에서는 예선에 700여명이 몰릴 정도로 부산공장의 숙련된 제조 인력들의 뜨거운 경합이 벌어졌다.
종목은 도장 실링, 지게차 운전, 스탬핑 검수, 리페어, 범퍼 마스킹, 차체 리벳, 조립 체결, 파워트레인 체결 등 총 8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벌어진 예선을 통해 종목 별 3명씩, 총 24명이 결승에 올랐고 이후 30일까지 치러진 결승에서 종목별 최종 승자 1명씩, 총 8명이 가려졌다.
르노삼성자동차 이기인 제조본부장은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닛산 로그가 미국이나 일본공장에서 만든 동일 제품보다 더 높은 품질 지수를 받는 만큼 부산공장 제조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르노삼성차 최고 장인들이 출전할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