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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힘찬병원이 오는 22일 '휜 발가락과 휜 다리, 곧은 관절로 되돌리는 법'을 주제로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휜 발가락과 휜 다리 교정을 위해서는 우선 본인의 질환 정도를 아는 것이 먼저다. 증상이 경미하면 치료용 신발이나 깔창을 이용해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변형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절골술이나 교정술 등 수술적 치료가 효과적이다.
박지완 강북힘찬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50대에서 60대 중기 관절염 환자들의 휜 다리는 무릎 아래 종아리뼈를 바로잡아 무릎 안쪽 관절에만 가해지는 부담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통증 감소와 관절염의 진행을 막는다"며 "이번 강좌는 휜 발가락과 휜 다리가 야기하는 질환부터 적절한 치료법 및 예방법 등을 전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