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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창업 아이템 '쿡플', 소자본 여성 창업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6-09 09:54



올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6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혼여성 2명 중 1명(48.6%)이 결혼 이후 경력단절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을 그만둔 여성이 재취업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8.4년인 것으로 나타나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복귀가 매우 어려운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요즘에는 재취업 대신 여성 창업을 선택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는 자본금으로 섣불리 창업에 나섰다간 매출 부진, 폐업의 위험까지 겪을 수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수다.

이 가운데 프랜차이즈 술집 창업 쿡플의 경우, 소자본 창업 업계 유일 투자 원금 보장제도를 도입해 창업 후 목표 매출 달성을 돕는다. 초기 창업 시 3개월 동안 집중 마케팅이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 지원으로 최소 2회전 이상 테이블 가동률 확보 전략이 구성되어 투자금이 단기 회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정확한 입지 선정이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창업 전 20년 경력 상권분석 입지선정 전문 팀의 컨설팅으로 요식업 창업 최적의 입지 선정을 진행한다. 또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도록 요리연구실 시장분석팀에서 트렌드를 파악해 세계요리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신메뉴를 계속해서 출시하는 것도 성공 창업의 이유로 꼽힌다.

특히 6가지 다양한 세계요리를 성인 4~6명이 즐길 수 있는 사이즈인 75cm의 대형 술안주 요리인 쿠시롱치와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구성한 일본식 튀김 꼬치요리 '쿠시카츠'가 대표적 인기 메뉴인데, 12평 기준 매장에서 쿠시롱치 세트메뉴가 하루 평균 10여개 판매되면 1일 매출을 150만원 이상 올릴 수 있다.

쿡플 창업 컨설턴트 관계자는 "전문 요리사가 없어도 80여 가지 메뉴를 10분 이내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고 30% 이상의 고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며 "본사에서 지원하는 마케팅 홍보와 매장관리시스템이 자동화된 요식업 프랜차이즈로 초보 여성 창업자들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쿡플(cookpl)'은 전국 파트너 지사와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현재 서울 강남, 서울 강북, 경기 일산, 경기 수원, 경기 동탄, 인천,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 전주, 세종시, 제주시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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