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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휴가철…중고차 시장 활력 되찾아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7-06-01 15:42


따사로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느덧 반갑지 않은 손님인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고 있다.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 여행시즌이 성큼 다가오면서 중고차 시장도 큰 활력을 찾고 있다.

최근 각종 TV 방송매체에서 여행이나 야외캠핑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휴가나 여가를 즐기는 것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여행을 위한 차량 선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중고차 시장의 규모도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 불과 몇 년 전에 비해 차를 고르는 선택 기준과 수요도가 꽤나 달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오픈카나 스포츠드라이빙이 가능한 고성능 차량도 많이 찾고 있지만 근래 더 심해진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최근 고객들 사이에서는 캠핑카, 프리미엄 승합차, RV, 대형 SUV 차량을 이용해 차박(차에서 먹고 자는 캠핑용어)을 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정작 차박이나 캠핑을 위한 차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 중 어떤 차가 자신이 원하는 사용목적에 적합한지 몰라 고민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 경기자동차매매단지에서 대규모로 중고차를 취급하고 있는 '정직한알카'의 중고차 전문가 고진선 대표는 "차박을 위한 차량 종류는 운행 시 정비나 소모품 교환 등 차량의 유지비용을 생각해 대부분 국산 중고차량으로 많은 고객들이 문의하고 있으며 중고차의 특성상 차량 컨디션은 연식 및 주행거리, 사고의 유무에 따라 조금씩 금액/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차박을 위한 중고차를 살 때 자신의 금전적 상황이나 여건에 맞지 않는 차량을 염두에 두고 중고차를 검색하다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단순히 온라인에서 차에 대한 정보를 대강 살펴보고 정작 차량을 잘못 선택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그는 "때문에 보다 가성비 좋은 중고차를 기본으로 고객이 원하는 중고차를 착한 가격에 소개하는 정직한 딜러를 직접 만나 상담을 받고 견적을 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고차 매매사이트 정직한알카(www.arecar.co.kr)는 업계 최초로 '중고차 비스포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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