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로 4개 관계사의 신용대출 승인 여부와 한도·금리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론'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멤버스론'은 모바일앱 '하나멤버스'로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4개 관계사의 신용대출 가능 여부를 한번에 조회가능한 상품이다. '하나멤버스'의 높은 플랫폼 시너지를 활용, 하나멤버스 가입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만으로 24시간 365일 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최대 3분 이내에 관계사별 대출 가능여부와 한도 및 금리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조회 후원하는 관계사의 하나멤버스론을 선택하면 해당 관계사 모바일어플 또는 모바일 웹 페이지로 연동되어 영업점 방문 및 서류 제출 없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라는 상품 키워드에 맞춰,은행과 카드사의 경우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대출약정즉시 입금 처리가 완료된다. 현 직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으로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인가입자라면 누구나 별도 증빙자료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은행, 카드, 캐피탈은 2000만원, 저축은행은 3000만원까지 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대출 약정 후 추가 대출이 필요한 경우 한도를 재 조회하여 다른 관계사 대출을 추가신청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기준부수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최저 연 2.85%(2017. 5. 29기준) 수준의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는 점도 '하나멤버스론'의 장점이다. 상환방식은 KEB하나은행의 경우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마이너스통장 중 선택 가능하며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관계사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하나멤버스론' 출시 기념으로 6월말까지 첫 30일 이자의 50%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 포인트, 하나머니로 최대 5만원까지 재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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