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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안전운전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까지 배우는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기초 프로그램인 'Fun & Safety' 클래스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Fun & Safety' 클래스는 KARA(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레이싱 스쿨 인증 프로그램으로,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 인증서와 운전 실력 진단서를 제공하고, 추후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Sport' 클래스에 지원할 수 있는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Fun & Safety' 클래스는 이론 교육은 물론, 참가자들이 직접 아반떼 스포츠와 i30를 운전해 ▲긴급제동 ▲긴급회피 ▲저마찰로 주행 ▲슬라럼 주행 등의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Fun & Safety' 클래스에는 1년 이상의 운전 경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가가 확정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올해부터 확장해 정식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성능 N의 첫 모델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올바른 모터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