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의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이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6일 강원도 강릉과 삼척, 경북 상주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대형산불로 확산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이 지역에 산불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발령했다.
산림청은 이날 강릉과 삼척, 상주의 산불 현장에 산림청 헬기 2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 하지만 초속 10m에 달하는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 측은 "지상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야간산불 진화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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