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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삼각산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7-05-04 17:55


<경마>삼각산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이번 주 5,6일 양일간에 벌어지는 서울경마는 각각 11경주로 치뤄진다. 국산 3군경주 두개와 토요일에 벌어질 예정이던 미승리마 1300m 경주가 깨지면서 분할되는 경주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6등급 마필 들 자원이 너무 얇다보니 18조의 '동틀때'와 21조의 '로드킹'은 어느 편성을 만나도 우승 할 수 있을 거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눈여겨 볼 말이 3두가 있다. 맨처음 주목해야 할 말은 혼합4등급 1700m에 출전하는 21조 임봉춘 조교사의 '좌청룡'이다. 데뷔전 깜짝 3위를 기록하고는 적정거리를 찾지 못해 헤매고 있었는데 직전부터 상태 많이 호전되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 '째려 보고' 있는 말은 국4등급 1300m에 출전하는 40조 송문길 조교사의 '큐피드플라워'다. 직전 거리 늘려 도전해 봤는데 4위에 그쳐 다시 적정거리로 내려온 만큼 컨디션 최상이라 베팅의 중심에 둬도 될 것이다.

세번째 말은 국5등급 1200m에 출전하는 53조 김동철 조교사의 '모닝베베'다. 5등급에 올라와서 우승 한 번 하고 잘 뛰어 줄 말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못뛰어서 실망을 많이 안겨줬지만 이번에 마방에서 신경 많이 써서 조교한 만큼, 컨디션도 최상이라 꼭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한다.

이번 주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첫번째 주목해야 할 말은 2등급 1800m에 출전하는 37조 심승태 조교사의 '심바'다. 직전 필자가 추천했는데 4위에 그쳐 면목없었던 마필인데 페로비치 재기승인 만큼 승부 최선 다하리라고 본다.

두번째 노리는 마필은 혼합3등급 1700m에 출전하는 40조 송문길 조교사의 '검빛강자'다. 원래 국산 3등급 1400m에 출전하려고 열심히 훈련을 했는데, 1400m 경주가 깨지면서 혼합군에 신청했고 편성이 그리 세지 않아서 이 경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 데리고 가야 할 마필은 국산4등급 1400m에 출전하는 37조 심승태 조교사의 '빅트리오'다. 이번 경주 승급전이라는 문제가 있지만 상태 이상없고, 편성도 잘 만난 것 같아 연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정성스레' '무패마마' '청춘열차' '천년호령' '조계산' '속보왕자'를 추천한다. <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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