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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최대 12일 가능, 여름 휴가전 마이크로텍스쳐 가슴성형 문의 급증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04-26 11:11



근로자의 날과, 부처님 오신날, 어린이날과 선거일까지 겹치면서 최장 12일 까지 쉴 수 있는 황금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설 이후 모처럼만의 연휴로 성형업계 에서도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 문의한 결과 올 해는 긴 연휴와 겹치면서 예년에 비해 약 20%이상 상담 문의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 병원에 따르면 5월은 전통적으로 7~8월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몸매관리를 위한 지방흡입이나 가슴성형에 대한 문의가 많이 있었지만 올해는 연휴가 긴 만큼 성형 문의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예년에 비해 가슴성형 관심이 크게 늘면서 가슴성형에 사용하는 보형물에 대한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가슴성형 이후 가슴 촉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트렌드이기 때문에 마이크로텍스쳐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한다. 마이크로텍스쳐 보형물이란 표면에 특수한 처리가 되어 있어 보형물의 움직임이나 구형구축을 최소화 할 수 있고, 탄력이나 촉감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황동연 원장은(아이디병원) "최근 가슴성형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촉감이다.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촉감을 위해 보형물과 수술방법까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보형물이 들어갈 가슴포켓의 크기가 120%를 유지하면서, 보형물의 삽입이 근육과 근막 사이에 덮는 듀얼플레인 플러스 방식인지 등을 따져보면 자연스러운 촉감을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황동연 원장은 가슴성형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점에 대해 "가슴성형은 환자의 체형, 흉곽의 크기, 조직형태, 삽입 위치 등에 따라 보형물이 달라질 수 있다. 아무리 최신 보형물이나 좋은 보형물이라고 해도 환자 본인의 상태에 따라 맞는 보형물을 선택해야 하므로 무조건 특정 보형물을 찾는 것은 좋지 않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희망하는 모양과 크기 그리고 개선 가능한 정도를 정확하게 상담한 이후에 거기에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너무 저렴한 금액의 광고는 낚시성 광고이거나 국가 인증을 받지 못한 비인가 보형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내가 사용하는 보형물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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