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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워시, 차별화된 정직원 청소대행 서비스로 각광

권오기 기자

기사입력 2017-04-05 16:53


대청소의 계절 봄을 맞아 집안 청소를 준비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집안 곳곳에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들이 있다. 예를 들어 부피가 크고 무게가 무거운 침대 매트리스나 겉만 청소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는 세탁기와 에어컨 청소, 이사 전 청소 등은 주부 9단이라도 힘든 일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에서 꼼꼼한 서비스로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청소 대행 전문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청소전문업체 ERUDA 클린워시(대표 김정봉)가 그 주인공. 이곳은 세종시에 둥지를 트고 있는 3개의 회사가 모여 이뤄진 곳으로 각 회사들의 강점들만 모아서 만들어졌다.

주로 아파트나 사무실 등의 입주나 이사 전 청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입주청소란 새로 지어진 건물에서 1차적으로 준공 청소가 진행된 후 거주를 위해 아파트나 사무실 내부를 청소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새집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미세먼지나 붙박이장에 남아 있는 먼지 등을 깨끗이 청소한 후 소독으로 마무리한다.

이사청소의 경우 이사 들어 갈 집안의 묵은 때와 오염 및 냄새를 제거하고 구석구석 청소해주는 서비스다. 방과 거실은 물론 베란다와 화장실까지 깨끗이 청소한 후 소독 과정으로 마무리한다.

이곳은 타 청소업체와 달리 일용직이 아니라 정규직 직원들이 직접 서비스를 진행해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한 번 서비스를 하면 평균 10~13시간 청소 서비스를 진행하지만 다른 업체와 비용은 똑같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청소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용품의 경우 100% 친환경 제품만을 사용함과 동시에 오전 오후로 나눠 청소 진행과정을 고객들에게 보고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청소업체에서는 보기 드물게 고객이 만족스럽지 않았을 경우 사후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ERUDA 클린워시 김정봉 대표는 "모든 현장은 정해진 메뉴얼에 따라 움직이도록 직원들에게 숙지하고 있으며 작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마다 정해진 방법을 따라 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생활에 밀접한 청소와 관련한 모든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며 "올해는 출장세차 등 사업 다각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경제팀 ljh@>




ERUDA 클린워시 김정봉 대표

준공청소 외벽유리 스카이 작업

준공청소 창틀 세척 작업

첫입주 아파트 화장실 석면가루 스크레퍼 작업중

친환경 세제 수세미질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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