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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와 판교, 직장인 회식하기 좋은 맛집 많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3-22 13:5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판교와 정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 지역이다. 신분당선 역사가 현재 분당에선 유이하게 판교역과 정자역을 통과하고 있고 분당에서 네이버, SK C&C 등 유수의 기업이 가장 많이 들어서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하는 곱창, 부대찌개, 이자카야 등 다양한 메뉴의 맛집이 많이 몰려 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회식 장소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엔 뻔한 회식 자리 대신 소모임이나 부서 별로 문화 행사를 함께 가는 등으로 건전한 회식 모임을 선호하는 추세다. 성남시에서는 건전한 회식 문화 만들기 사례 공모전이 수년 째 진행되고 있다.

특별한 회식에 대한 부담이 크다면 먹거리 자체를 일반인이 볼 때 건전한 느낌이 드는 메뉴로 선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해주시던 영양소가 골고루 균형 잡힌 밥상에 대한 추억을 함께 공유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정자동과 판교에도 곳곳에 엄마 밥상이 떠오르는 한식 맛집이 자리잡고 있다.

가령 판교 테크노밸리 내 유스페이스에 있는 한정식 맛집 '진진반상 분당점'은 간장 게장, 돼지 불고기, 우렁 쌈장, 고등어 무우 조림, 봄나물 등 다양한 종류의 균형 잡힌 30첩 반상을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동일한 금액에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첨단기술의 도시 판교에 있는 한상차림 한정식집답게 상을 끌고 와 통째로 테이블에 끼우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고급 한식 레스토랑 분위기에 개별 룸도 많아 분당 지역 회식 장소로 이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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