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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의 드럼세탁기 '미니' 가 누적판매 15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미니는 동부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벽에 붙이는 벽걸이형 드럼세탁기다.
특히 세탁용량이 3kg으로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이 가능하다.
유아가 있는 가정과 여성 소비자들의 위생 세탁을 위해 95도 삶음 세탁 기능을 채용했고 1인가구를 겨냥해 '스피드 업' 코스를 적용해 15분만에 세탁이 가능한 점도 눈길을 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기술력과 편의성의 차별화를 앞세운 신개념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이라며 "1인가구의 증가 및 세컨드 세탁기 시장 성장에 힘입어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