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가 대선출마 의지를 밝혔다.
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지모임 '국민정치혁명연대' 출범식에 앞서 허경영 전 총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끝나면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탄핵 전에 출마를 선언한 사람들은 대통령에 미친 사람들"이라며 "이제는 정치 아웃사이드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 나 역시 정치권 사람이 아니다. 국민이 직접 정치 혁명하는 그곳에 내가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2008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해 대선 출마가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탄핵으로 박 대통령이 완전히 물러나면 황교안 권한대행이 사면 복권할 것으로 생각한다. 출마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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