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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해에 KT와 공동 개발한 '해상안전 IoT 재킷'과 '산악안전 IoT 재킷'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전시장에서 선보였다.
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외 특수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의류상품이란 점에서 관계자들과 외신의 관심이 높았으며,MWC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의 'Best IoT Innovation for Mobile Networks'부분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전시에 선보인 IoT재킷은 2009년부터 출시해오고 있는 스마트웨어 '라이프텍 재킷'의 넥스트 스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폭넓게 교류하는 한편, 라이프텍 재킷의 유럽 진출 가능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고 전했다.
조난자의 위치정보, 심박수 등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통신모듈로 구성되어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