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9일 높은 변동성으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미국 달러화에 투자할 수 있는 'ETF신탁' 신상품 3종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미리 설정한 목표수익률 도달 시 장중 실시간으로 자동 매도되는 자동환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 매도타이밍에 대한 고민 없이 투자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달러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고객들이 환 관련 투자에 많이 익숙해졌다"며 "앞으로 환에 투자하는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TF는 주식시장(Exchange)에 상장돼 거래되는(Traded) 인덱스펀드(Fund)로 최근 종합자산관리를 위한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금융투자상품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