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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지난해 11월 6일 검찰에 피의자로 소환된 지 3개월여 만이다.
또 '이석수 특별감찰관 내사 방해 의혹'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특검에)들어가서 성실하게 조사받겠다"이라고 답했다.
그는 아들의 의경복무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그동안 충분히 밝혔다. 청탁한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특검법에 명시된 혐의 위주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