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사)스켈리도, 안산FC와 남수단 유소년 선수 축구 교육 위한 MOU 협약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2-13 16:51



안산그리너스FC(대표 김필호)와 사단법인 스켈리도스포츠블루(공동 이사장 최진웅, 윤진혁)가 남수단 유소년 선수 축구 위탁 교육을 위해 10일 안산FC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국내 최초로 남수단 정부, 문화체육부와 (사)스켈리도가 2016년에 시작한 아프리카 축구 영웅 만들기 프로젝트는 유소년 선수들이 보다 전문적인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오늘부터 안산그리너스FC U-18에 합류하여 R리그에서 체계적인 훈련 및 경기에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신분인 유소년 선수들은 학업 생활과 혹독한 훈련을 병행하며 아프리카 선수들의 특유 남다른 스피드가 걸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켈리도는 지속적인 축구 인재 발굴을 위해 남수단 영스타 유소년 축구 센터를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영스타 유소년 축구 센터는 마틴, 임마누엘이 훈련을 받아온 축구 센터이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 체계적으로 축구 발전을 기여 하고자 한다. 하여 그 중 유력 유망주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인재 발굴하여 한국 축구 유학길로 오를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스켈리도는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도전을 담아 아프리카 남수단에 희망과 꿈을 전달하고자 작년 4월 남수단을 직접 방문하여 남수단 문화체육부와 함께 유소년 축구단의 유망주 선수를 선별하였고, 작년 8월 국내 최초로 100:1의 경쟁률을 뚫은 남수단 유소년 축구 선수 2명(마틴, 임마누엘)이 남수단 축구 국가대표 임흥세 감독과 한국에 입국했다.

기능성 스포츠 웨어 전문 브랜드 스켈리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스포츠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스포츠 유망주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사)스켈리도스포츠블루를 본격 출범했다.

최진웅 공동 이사장은 "아직도 꿈을 펼치지 못하고 꿈을 잃어가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며 "남수단의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소년 아이들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