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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혁회의 손학규 의장이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했다.
손 의장은 "대한민국은 동아시아의 위기, 국민생활의 위기, 정치의 위기에 처했다"며 "무능하고 어리석은 대통령이 나라를 절단내기까지 여야 기득권 정치세력은 한없이 무기력하고 무책임했다"고 했다.
이어 "이제 우리 국민은 시민혁명을 완수할 것을 명령하는데, 대통령 하나 바꾸는 것을 시민혁명이라고 할 수 없다"며 "헌법을 바꾸고, 경제체제를 바꾸고, 한국 정치의 주도세력을 기득권 세력에서 개혁세력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은 반패권과 반기득권을 지향해왔다"며 "개혁정권 수립에 찬동하는 모든 개혁세력은 함께 해달라"고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