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변색이나 훼손된 사진을 선명하고 깨끗하게 되살려주는 '사진 복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6일 한국후지필름에 따르면 사진 복원 서비스는 복합사진문화공간 헬로그래피 2개점(신촌, 동대문)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내에 위치한 후지필름 사진관 22개점에서 실시된다. 사진 복원은 증명 사진부터 일반 사진까지 사이즈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후지필름 사진관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원본 사진은 당일에 바로 회수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향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135개 후지필름 사진관 전 지점으로 복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사진 복원 서비스는 세월의 흔적으로 변색되거나 훼손된 사진에 생기를 입히는 감성적인 작업"이라며 "보유한 전문 기술이 고객분들의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따뜻한 일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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