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생 홍보대사들을 임명하는 '제8기 쿨드링커(Cool Drinker) 캠페인' 발대식을 1~2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홍보대사들은 디아지오코리아의 '드링크아이큐(DRINKiQ)' 책임음주 강연 및 팀 빌딩 프로그램, 책임음주 다짐 서약서 작성 등을 통해 쿨드링커 홍보대사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건전음주 문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파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마네킹 챌린지(Mannequin challenge)'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각 홍보대사들은 책임 음주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토대로, 마네킹처럼 순간의 동작으로 건전음주를 홍보하는 동영상을 팀별로 제작하며 올바른 음주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경쾌하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 8기 쿨드링커로 활동하는 홍보대사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5개월간 전국 약 30개 대학교에서 책임 있는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음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대학 축제 등의 시즌에 맞춰 적정량의 음주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홍보 부스 등을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팀별, 개인별 미션 결과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단기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디아지오코리아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정보와 제8기 쿨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들의 활동은 홈페이지와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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