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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우옥청'이 수술한 한국 성형외과 찾았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1-31 16:50




지난 16일 중국의 CTS TV를 통해 소개된 '충칭 신데렐라'가 중국 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충칭 신데렐라'의 주인공은 바로 우옥청(여, 23)씨. 어려서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과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오랫동안 자신의 꿈을 숨기며 남몰래 혼자 노래를 불러 왔다고 밝혀 더욱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옥청씨는 한국과 중국 정부가 협력해 개최한 '한?중 美 전행' 이라는 이벤트에 선정돼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수술 후 그녀는 중국 제일 미녀로 손꼽히는 판빙빙, 안젤라 베이비에 비교 되면서 일명 '충칭 판빙빙', '충칭 신데렐라' 등의 별명을 얻으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는데, 성형수술을 제공한 성형외과는 아이디병원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우옥청씨는 얼마전 중국 최대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한걸음씩 올라서고 있다. 또한 중국 내 수많은 업체와 에이전시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가수와 배우 영역을 넘나들 것으로 예상돼, 많은 이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성형 사실을 숨기지 않고 소셜미디어(SNS)에 당당하게 밝혀 더욱 화제가 된 그녀는, 인생에 새로운 기회를 준 한국의 아이디병원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더 자신있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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