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차 산업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임직원들과의 '소통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박 회장은 선두에서 정상에 오를 때까지 신입사원들과 향후 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금호아시아나인으로서 사회생활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조언했다.
산행 후에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한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를 열었다. 'Kumho Asiana ? Leading the Next Wave'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그룹 사장단 및 전계열사의 임직원과 가족 390명이 함께했다.
박삼구 회장은 "각자 자기분야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며 특히, 가정에서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고 있는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 우리 그룹은 71년이 됐다. 꾸준히 연륜을 쌓아 500년 영속할 수 있고, 영원히 '금호'를 지속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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