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북팔, 시즌4 공개… 웹소설 첫 '네이티브 앱' 구현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6-12-28 17:16


웹소설기업 북팔은 지난 20일 시즌4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작품들을 찾기 어렵다거나, 현재 감상 중인 작품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유무 등 고객들이 불편해했던 사항들을 전면 수용해 네비게이션 및 리모컨 추가 등 다양한 기능을 개편했다.

이번 업데이트 항목에서 가장 괄목할 부분은 웹소설 연재 플랫폼계 최초로 '네이티브 앱'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북팔 측은 "이번 업데이트는 속도와 사용자 경험을 목표로 '하이브리드 앱'에서 '네이티브 앱'으로 전환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네이티브 앱은 모바일 앱 중 가장 구동 속도가 빠르고 부드러운 유형으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된 앱"이라고 전했다.

북팔이 공개한 시즌4 업데이트 주요 변화는 ▲랭킹시스템 고도화 ▲내관심 ▲리모컨 ▲판무홈 콘텐츠 확장 ▲등장인물관 오픈 등이다.

랭킹시스템을 보다 투명하고 공신력을 갖추기 위해 TOP, 무료, 완결, 신작으로 세분화 했다. 랭킹 집계기준을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관심작품' 기능을 업데이트 해 '관심, 최근 본, 알림, 선물함'으로 세분화하고 작가의 소식과 이벤트에 대한 알람 기능을 추가했다. 게릴라로 진행되는 쿠폰 선물들은 '선물함'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무료, 연재·완결, 회차, 세부장르 수 등 자신의 취향과 조건에 따라 작품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이 리모컨이다. 좋아하는 작품 속 캐릭터의 설정 및 스펙을 확인할 수 있는 '등장인물관'도 신설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