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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브랜드 웹툰 '4버디스' 호평…위스키 마케팅 새 장 마련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12-28 13:57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업계 처음 시도한 브랜드 웹툰이 인기를 끌면서 위스키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오는 1월 1일 완결을 앞둔 임페리얼의 브랜드 웹툰 '4버디스'의 페이지뷰가 최근 500만건을 돌파했다. 독자들이 직접 매기는 평점도 9.6점에 달한다. 이는 브랜드 웹툰이 아닌 일반 웹툰에서도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로, 양적 측면뿐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 받고 있다.

매 화 평균 100여 개에 달하는 댓글 가운데서도 상위에 랭크된 '베스트 댓글'들이 이를 구체적으로 증명한다. 독자가 로그인을 하고 직접 작성해야 하는 댓글에서 브랜드 웹툰으로서는 이례적인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댓글들을 살펴보면 웹툰 자체에 대한 만족도뿐 아니라 임페리얼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 역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3040 세대가 겪는 일상의 갈등들을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해 극복해 가는 과정들이 현실적이고도 재미있게 그려져 더욱 공감을 얻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단순한 제품 광고 이상으로 소비자와 가깝게 소통하며 위스키 업계에 긍정적 변화의 흐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페리얼 마케팅팀 김경연 이사는 "임페리얼12년의 가치를 좀 더 친근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위스키 업계 최초로 시도한 브랜드 웹툰이 임페리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4버디스'를 기다리는 독자들까지 만들어냈다"며 "임페리얼은 앞으로도 재미와 공감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버디스'는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과 유명 만화가인 전극진, 박진환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브랜드 웹툰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만한 갈등 상황을 12년지기 네 친구의 우정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총 10편으로 기획된 웹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인기리에 연재됐고 오는 1월 1일 마지막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임페리얼은 재미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이색 이벤트들을 상시 진행 중이고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건배사 이벤트, 구독 인증 이벤트 등 브랜드 웹툰만큼 친근하고 흥미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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