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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프리미엄 SUV Y400(프로젝트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차량 생산을 담당할 조립 3팀의 활동 결과를 함께 검토하며 Y400의 성공적인 론칭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현장감독자 대상 CEO Brief,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리더스 커뮤니케이션 미팅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회사와 임직원 간의 신뢰 및 유대감 강화, 공감대 형성 및 건설적인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가 소형SUV 시장을 석권하고 최단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유연한 생산 물량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 없이 혁신활동을 해온 생산현장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소통하는 현장 경영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