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 수학 교육기업 시매쓰가 초등 수학 교육과정과 연계한 보드게임 '매쓰고'를 출시했다.
이 밖에도 수, 공간, 위치, 속도, 색깔 모양 등 사물의 물리적 특성을 재빨리 감지하는 등 정확한 논리적 사고를 통해 실행 기능을 향상할 수 있으며, 같은 규칙을 모두에게 동등하게 적용하고 공정하게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회 지능을 발달시켜준다.
이번에 출시한 매쓰고 4종은 덧셈과 뺄셈, 곱셈, 나눗셈 등 초등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연산을 다룬다. 먼저 '유령잡기'는 주사위를 던져 조건에 맞는 유령을 잡는 게임으로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과 뺄셈의 기초가 되는 10의 보수를 익힐 수 있다. 게임의 조건만 변경하면 가르기와 모으기, 10까지의 덧셈 등의 학습까지도 가능하다. '벌집 만들기'는 초등 2학년 과정인 곱셈과 나눗셈의 관계를 이해하고 익힐 수 있다. 게임판이 양면으로 되어 있어 곱셈만 하거나 곱셈과 나눗셈을 동시에 하는 등 학생 수준 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풍선 터뜨리기'와 '삼각배틀' 또한 덧셈과 뺄셈의 관계를 이해하고 연산을 익히는 보드게임이다.
시매쓰 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매쓰고는 시매쓰 수학연구소가 초등학생 중심의 관점에 입각해 사고력을 계발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수학 보드게임"이라며 "초등 수학 교육 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반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략적 사고력과 경쟁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